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게 되면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절망적인 수치에 매몰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최근 의학 기술의 발달로 대장암 4기 생존율은 과거에 비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으며, '완치' 대신 '장기 생존'을 목표로 하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오늘은 국가암등록통계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와 함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요인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대장암 4기 생존율의 객관적 수치
의학적으로 암의 생존율은 '5년 상대 생존율'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는 암 환자가 일반인과 비교해 5년 동안 생존할 확률을 의미합니다.
- 통계적 수치: 국가암등록통계(2017~2021년 기준)에 따르면 대장암 전체 생존율은 74.3%로 매우 높지만, 원격 전이가 발생한 대장암 4기 생존율은 약 18%~20% 내외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수치의 해석: 이 수치는 과거의 데이터를 포함한 평균치이며, 최근 보급된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반영되면 개별 환자의 생존 확률은 이보다 훨씬 높아질 수 있습니다.



2. 4기 생존율을 결정짓는 핵심: 전이 부위와 절제 가능성
4기라고 해서 모두 같은 상태는 아닙니다. 암세포가 어디로, 얼마나 퍼졌느냐에 따라 치료 방향과 예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 간 및 폐 전이: 대장암은 간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전이된 부위가 국소적이고 수술로 절제가 가능하다면 4기라 할지라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가능한 경우 5년 생존율은 40% 이상까지 상승하기도 합니다.
- 다발성 전이: 여러 장기에 퍼진 경우라면 수술보다는 전이성 대장암 치료를 위해 항암 화학요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암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3. 최신 치료법이 가져온 변화
과거에는 독성이 강한 세포독성 항암제에 의존했다면, 지금은 환자의 유전자 변이 상태에 맞춘 정밀 의료가 시행됩니다.
- 표적항암제: 특정 유전자(KRAS, BRAF 등) 변이 여부에 따라 암세포만 골라 공격하므로 치료 효율이 높고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 면역항암제: 환자 스스로의 면역 체계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공격하게 함으로써 말기 환자의 생존 기간을 획기적으로 연장하고 있습니다.
- 다학제 진료: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내과 등 여러 전문가가 한 팀이 되어 환자 한 명을 위한 최적의 조합을 찾아냅니다.



대장암 기수별 생존율 비교 (5년 상대 생존율 기준)
| 병기 | 암의 상태 | 5년 상대 생존율 |
| 1~2기 | 암이 대장벽 내에 국한됨 | 90% 이상 |
| 3기 | 인접 림프절까지 전이됨 | 약 70~80% |
| 4기 | 간, 폐, 복막 등 원격 전이 | 약 18~20% |



결론: 수치는 데이터일 뿐, 희망은 치료 의지에 있습니다
대장암 4기 생존율 수치는 과거의 기록일 뿐, 현재 치료 중인 당신의 미래를 확정 짓는 절대적 기준이 아닙니다. 적극적인 항암 치료 효과와 철저한 식단 및 체력 관리가 동반된다면 충분히 장기 생존과 삶의 질 유지가 가능합니다.
다음에 할 행동:
환자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토대로 현재 처방받은 항암제가 '표적 치료'인지 확인해 보세요. 또한, 항암 부작용을 이겨낼 수 있는 고단백 식단을 오늘부터 실천해 체력을 비축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