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 시장에서 농산물을 사거나 어르신들과 대화하다 보면 '한 되', '한 말'이라는 표현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형 마트나 일반적인 레시피는 'kg' 단위를 사용하기 때문에 1되 몇kg인지 계산이 서지 않아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쌀, 깨, 콩 등 품목에 따라 달라지는 되와 kg의 환산 기준을 완벽히 정리해 드립니다.
'되'는 무게가 아니라 부피 단위입니다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점은 '되'가 무게(kg)가 아닌 **부피(L)**를 측정하는 단위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담기는 내용물의 밀도에 따라 무게는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한국의 표준 도량형에 따르면 **1되의 부피는 약 1.8리터(L)**입니다.



품목별 1되 몇kg (환산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농산물을 기준으로 1되(1.8L)가 몇 kg인지 수치화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통 시장용 '대되' 1.8L 기준)
| 품목 | 1되 무게 (약) | 1말(10되) 무게 |
| 쌀 | 약 1.6kg | 약 16kg |
| 보리/잡곡 | 약 1.4kg | 약 14kg |
| 참깨 | 약 1.2kg | 약 12kg |
| 콩(대두) | 약 1.5kg | 약 15kg |
| 고춧가루 | 약 0.5~0.6kg | 약 5~6kg |
주의: 지역이나 시장에 따라 '소되(약 0.8~0.9L)'를 사용하는 경우 위 수치의 절반 정도로 계산해야 합니다.



대되와 소되의 차이점에 주의하세요
과거부터 지역마다 사용하는 '되'의 크기가 달라 혼선이 잦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크게 한 바가지 퍼주는 것은 **'대되(1.8L)'**이며, 소량 판매 시 사용하는 작은 통은 **'소되(0.9L)'**인 경우가 많습니다.
- 대되: 1.8리터 (전통적인 표준)
- 소되: 약 0.8~0.9리터 (일본식 단위의 영향)
거래를 하거나 레시피를 확인할 때 "이게 1.8리터 기준인가요?"라고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정확한 단위 환산의 핵심입니다.



결론: 품목에 따른 차이를 기억하세요
1되 몇kg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은 "품목마다 다르다"입니다.
- 핵심 요약: 쌀은 약 1.6kg, 콩은 1.5kg, 참깨는 1.2kg 정도로 기억하시면 실생활에서 큰 오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다음 행동: 1.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 됫박의 크기가 1.8L인지 확인해 보세요.
- 2. 대량 구매 시(말 단위)에는 부피보다 'kg' 단위로 무게를 직접 달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